브로크씨의 디게(?) 어려운 블록체인 이야기.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은 사기"라며 "좋지 않은 결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회의적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1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최근 가상화폐 열풍이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튤립 버블' 보다도 더 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도 "언젠간 폭발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심지어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JP모건 소속 직원은 해고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내부 규정 위반인데다가 비트코인 투자가 "바보같은 짓"이기 때문에 어느쪽이든 문제가 된다는 이유다. 비트코인은 지난 몇달간 가치가 치솟으며 고공행진을 했다.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4배 이상 뛰었다. 이것이 거품인지 여부를 두고 시장..
英 금융감독당국도 IOC 투자 경고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투자한 한 펀드가 한 순간에 고객 돈 수백억원을 날렸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런던에 사무실을 두고 있지만, 오스트리아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보이는 'I2 인베스트먼츠'가 이달 초 중국 당국의 가상화폐 규제 발표 직후 발생한 비트코인 가격 폭락이 "심각한 트레이딩 드로우다운 손실(drawdown loss)"을 초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펀드는 고객들이 투자한 돈의 95%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이 펀드가 자사 홈페이지에 2천600만파운드(약 390억원)의 자금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고 지난 1일에는 자사에 투자한 고객들의 돈 거의 전부를 잃었다는 글을 올렸다고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