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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씨의 디게(?) 어려운 블록체인 이야기.
주요 가상화폐 시가총액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가상화폐 랠리가 최근 꺾이고 있다. 8월 전후 일시적인 조정을 받았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이후 다시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최근 하락하며 조정세가 뚜렷하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각각 1위와 2위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지난 주 들어 각각 7.9%, 16.0% 하락했다. 일거래량도 30% 넘게 줄었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두 가상화폐가 전체 가상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6%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조정은 어느 정도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가상화폐가 급격한 조정 국면을 겪었던 이유는 중국 정부의 가상화폐시장에 대한 강력한 규제 때문이다. 연초 중국 정부가 외환..
중국 인민은행, 가상화폐 공개 금지일본은 45% 거래세 매기며 감시2주새 4950→3990달러 급락월가도 투기거품 경고 목소리비트코인. 파리=로이터·연합뉴스올 들어 ‘도널드 트럼프 리스크’와 북한의 핵 위협 등 국제금융시장을 뒤흔든 불안요인 속에 안전자산 대접을 받으며 급등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국제 금융계 큰손들의 잇단 거품 경고에 각국 정부도 속속 규제 강화에 나서면서 투자상품으로서의 비트코인 위상도 안개 속으로 빠지는 형국이다.1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사기이며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광풍’보다 더 심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만약 JP모건 트레이더가 가상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은 사기"라며 "좋지 않은 결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회의적으로 전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12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 콘퍼런스에서 최근 가상화폐 열풍이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있었던 '튤립 버블' 보다도 더 심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도 "언젠간 폭발하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심지어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JP모건 소속 직원은 해고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내부 규정 위반인데다가 비트코인 투자가 "바보같은 짓"이기 때문에 어느쪽이든 문제가 된다는 이유다. 비트코인은 지난 몇달간 가치가 치솟으며 고공행진을 했다.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4배 이상 뛰었다. 이것이 거품인지 여부를 두고 시장..
英 금융감독당국도 IOC 투자 경고 (런던=연합뉴스) 황정우 특파원 =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투자한 한 펀드가 한 순간에 고객 돈 수백억원을 날렸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런던에 사무실을 두고 있지만, 오스트리아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보이는 'I2 인베스트먼츠'가 이달 초 중국 당국의 가상화폐 규제 발표 직후 발생한 비트코인 가격 폭락이 "심각한 트레이딩 드로우다운 손실(drawdown loss)"을 초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펀드는 고객들이 투자한 돈의 95%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이 펀드가 자사 홈페이지에 2천600만파운드(약 390억원)의 자금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고 지난 1일에는 자사에 투자한 고객들의 돈 거의 전부를 잃었다는 글을 올렸다고 더..
미 하원의원들이 가상화폐 거래금액이 600달러(한화 약 66만원) 이하일 때 세금을 면제해주도록 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미 의사당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유주영 기자]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를 거래할 때 세금을 면제해 주는 최소 거래기준(드 미니미스, de minimis)을 담은 법안이 미 의회에 발의됐다.8일 가상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 의회 블록체인 모임(코커스)를 이끌고 있는 자레드 폴리스 하원의원과 데이비드 슈베이커트 하원의원은 가상화폐 거래금액이 600달러 이하일 때 거래세를 면제해주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앞서 미 국세청인 IRS는 지난 2014년부터 비트코인이나 다른 가상화폐를 재산으로 간주해 거래할 때 세금을 메기고 있다.이 법안이 의회심의에서 통과..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일본 영국 등 각국 중앙은행이 법적으로 보장되는 디지털통화(화폐) 발행을 속속 검토 중이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비트코인·이더리움 등의 디지털화폐가 계속 보급되면 자금 결제서비스 등에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의 존재감이 약화되고, 금융정책에도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 8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도 일본은행이나 금융계가 디지털화폐를 주시하면서 ‘제2의 엔(円)’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화폐의 활용론이 확산되고는 있다. 스웨덴은 디지털화폐 ‘e크로나’를 공식 발행할지에 대해 2018년말 판단하기로 했다. 발행이 이뤄진다면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라도 매장에서 전자결제가 가능해진다. 중국은 2016년 1월 디지털화폐 발행..
ㆍ“범죄수익 인정돼도 객관적 가치 산정해 추징 어렵다” 검찰 구형 기각 법원이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몰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법원이 판결을 통해 가상화폐의 성격을 규정한 것은 처음이다. 수원지법은 불법 음란물 사이트(AVSNOOP.club)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안모씨(33)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같이 규정하며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안씨는 2013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하고 회원들에게서 사이트 사용료 등을 받아 19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안씨가 19억원 가운데 14억여원은 현금으로, 나머지는 그의 구속 시점인 지난 4월17일 기준 5억여원에 이르는 216 비트코인으로 받은 것으로 보고 현금은 추징을, 비..